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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박하선 첫사랑으로 ‘하이킥3’ 깜짝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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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2 10:05
2012년 2월 2일 10시 05분
입력
2012-02-02 10:00
2012년 2월 2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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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촬영현장. 사진제공= 초록뱀 미디어
연기자 윤시윤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특별출연한다.
윤시윤은 2일 방송되는 MBC 일일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88회에서 박하선의 대학시절 첫사랑 시윤 역으로 등장한다.
윤시윤은 2010년 방송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반항아적 기질이 다분한 의리의 고등학생 준혁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이번 출연으로 ‘하이킥’ 제작진들과의 의리를 보여줬다.
이번에 윤시윤은 밝고 건강한 대학생이자 박하선의 동아리 선배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암벽등반 동아리에서 첫 만남을 갖고 가슴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이어가게 된다.
지난 28일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한 대학에서는 윤시윤과 박하선의 풋풋한 첫 만남이 이뤄졌다. 야상점퍼와 청바지, 비니 등으로 멋을 낸 윤시윤의 차림은 영락없는 풋풋한 대학생의 모습이었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군대 간 막내 동생이 제대해 돌아온 듯 윤시윤의 특별 출연이 반갑고 뜻깊었다”며 “서지석과 러브라인을 시작한 박하선이지만 윤시윤의 존재는 또 다른 특별한 의미를 되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시윤에 앞서 신세경, 정일우, 정보석, 윤서현 등 ‘하이킥’ 시리즈의 인물들이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깜짝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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