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 강, 조각 같은 명품 복근 ‘비현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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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2일 11시 39분


줄리엔 강. 사진제공=CJ E&M
줄리엔 강. 사진제공=CJ E&M
연기자 줄리엔 강이 ‘명품 복근’을 과시했다.

15일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양자리의 헬스 트레이너 알렉스 역으로 출연하는 줄리엔 강의 캐릭터컷이 공개된 것.

‘일년에 열두남자’는 평범한 잡지사 여기자 미루(윤진서)가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연애 컬럼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물.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한다.

줄리엔 강은 열두 별자리의 남자 중 가장 정열적인 양자리(3월 21일~4월 19일) 남자로 출연해 야성미 넘치는 매력을 보여준다. 줄리엔 강은 육체적이고 열정적인 스킨십이 오가는 뜨거운 사랑을 바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미루와 화끈한 연애를 펼칠 예정이다.

줄리엔 강은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컷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트레이닝 바지만을 입은 채, 구리빛 피부와 조각같은 근육을 뽐내고 있다.

줄리엔 강은 “실제 별자리도 양자리이다. 운동을 좋아하고 활달한 점 등 나와 비슷한 부분이 있어 재미있게 연기하고 있다”며 “하지만 극중 알렉스라는 인물이 연애에 있어서는 나보다 더 과감하고 직설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년에 열두남자’의 황준혁 프로듀서는 “야성미 넘치고 화끈한 극중 캐릭터와 줄리엔 강의 이미지가 정말 잘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돼 출연 제의를 했고, 줄리엔 강 역시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며 흔쾌히 받아들여줬다”고 전하며 “열두 별자리의 남자 캐릭터 중 양자리가 연애스타일이 가장 솔직하고 가감한 캐릭터인 만큼, 줄리엔 강과 윤진서의 연애 에피소드가 가장 화끈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줄리엔 강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al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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