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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원양어선 ‘오룡호’ 베링해 좌초 韓선원 1명 사망 나머지 구조 중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12-01 18:34
2014년 12월 1일 18시 34분
입력
2014-12-01 18:30
2014년 12월 1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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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뉴스화면 캡처
1일 오후 1시 40분경(한국시간) 사조산업 소속 북양명태트롤어선인 ‘제501호 오룡호’가 러시아 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사조산업에 따르면 침몰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11명, 필리핀 선원 13명, 인도네시아 선원 35명, 러시아 국경수비대소속 감독관 1명 등 총 60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침몰하며 한국인 선원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선원들은 인근 러시아 선박들에 의해 구조작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링해는 북태평양 북부 러시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있으며 세인트로렌스 섬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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