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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샵과 전속계약 분쟁’ 길건, 누구? 이효리 춤 선생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14:48
2014년 12월 2일 14시 48분
입력
2014-12-02 14:12
2014년 12월 2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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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소울샵 사진 = 길건 SNS
길건
소속사 분쟁에 휘말린 가수 길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길건은 2004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유명세를 탔다. 2002년 길건이 소속됐던 안무팀은 당시 가수 이수영 콘서트에서 이수영과 이효리의 합동무대 안무를 지도했던 바 있다.
길건은 데뷔 전 이효리의 백댄서로 활동하며 2003년 이효리의 곡 ‘텐미닛(10 MINUTES)’, ‘헤이걸(Hey Girl)’ 뮤직비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2005년 ‘G-스타일(G-STYLE)’, 2006년 ‘베이비 G(baby G)’, 2007년 ‘본 어게인(BORN AGAIN)’ 등의 음반을 발표했다.
길건은 지난 2008년 3집 ‘라이트 오브 더 월드(Light Of The World)’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에서 실용무용과 교수에 임용됐다.
한편 길건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다”라고 밝혔다.
앞서 길건 측은 “소울샵에 소속된 1년 4개월 동안 음반을 내주지 않았고 스케줄도 없었다. 길건이 전속 계약 해지를 원하는 것을 안 소속사가 먼저 계약금의 2배 등을 지급하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길건은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길건, 소울샵 사진 = 길건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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