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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 30대女 검찰 송치, 악플 단 이유 알고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2-02 21:34
2014년 12월 2일 21시 34분
입력
2014-12-02 21:20
2014년 12월 2일 2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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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지 SNS
수지 악플러 30대女 검찰 송치, 악플 단 이유 알고 보니?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트위터에 악의적인 글을 올린 30대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강남경찰서는 모욕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직장인 여성을 불구속 입건, 지난달 26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차례 수지의 트위터에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악의적인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악플을 접한 수지는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며 씁쓸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악플을 단 이유에 대해 "남편이 수지의 팬이어서 질투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1일 "수지에게 악성 댓글을 남기는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하겠다"면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지 악플러 검찰 송치. 사진제공=수지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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