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과자나 카스텔라 빵, 케이크는 오래전부터 선물용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가격 부담이 크지 않지만, 받는 사람들이 모양과 맛에 만족해하기 때문이다.
SPC가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선물세트 43종을 선보인다. 파리바게뜨의 선물세트는 롤케이크,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화과자 등 다양한 베이커리로 이뤄져 있다. 올해는 ‘청정 제주의 맛’ ‘인기제품 멀티조합’ ‘전통 화과자’ 등을 주제로 한 1만∼3만 원대의 다양한 베이커리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청정 제주의 맛’은 우리 농산물을 사용한 베이커리 선물세트다. 그중 대표제품인 ‘명가명품 제주 천혜향 카스텔라’는 제주도의 대표 과일인 천혜향과 감귤꽃 꿀, 목초란(목초를 먹고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을 넣은 후 구워냈다. 청정한 제주의 맛을 제품에 고스란히 담았다는 설명. ‘제주 한라봉&벌꿀 케이크’는 한라봉의 상큼함에 감귤꽃 꿀의 촉촉함을 더해 구운 케이크다.
‘인기제품 멀티조합’은 모나카, 도라야키, 브라우니 등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모아 놓은 선물세트다. 모나카, 브라우니 등을 조합해 1만∼2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국산 찹쌀로 만든 모나카와 달콤한 팥앙금으로 만든 도라야키로 구성된 ‘정성가득 세트’와 미니 바움쿠헨(독일식 케이크)과 스틱 타입의 치즈케이크, 브라우니가 들어 있는 ‘사랑나눔 세트’는 파리바게트가 내놓은 대표적인 실속형 세트들이다. 또 ‘콩고물 쿠키’와 작은 사이즈의 ‘쁘띠만주’ ‘스타볼’의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소망’ 세트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는 것이 파리바게뜨의 설명이다.
이번 설을 맞아 파리바게뜨는 전통적 베스트셀러인 화과자 세트를 더 고급화시키려 노력해 당도는 낮추면서 재료 그대로의 맛은 살린 제품을 내놓았다. 화과자 세트로는 팥과 유자, 밤, 호박, 백앙금 등 다섯 가지 맛 화과자로 구성된 ‘화과자명가세트’와 화과자와 아몬드플로랑틴, 모나카, 도라야키 등 인기상품을 모은 ‘새해소망선물세트’, 화과자와 양갱이 함께 들어간 ‘소망가득세트’ 등이 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서도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제품을 준비했다”며 “베이커리 선물세트가 설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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