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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30년간 철도인’ 중앙분리대와 추돌 현장에서 숨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04 13:53
2015년 2월 4일 13시 53분
입력
2015-02-04 13:39
2015년 2월 4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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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자료사진=SBS 고쇼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방송인 붐이 교통사고로 부친상을 당했다.
3일 붐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에 따르면, 붐의 부친이 이날 충북 충주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는 “붐 씨의 아버지가 오늘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하신 것을 방금 확인했다”며 “붐 씨가 큰 충격을 받고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충북 충주시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 없이 단독으로 중앙 분리대를 추돌한 뒤 현장에서 숨졌다.
붐의 아버지는 한 평생 철도발전과 함께한 철도인이다. 대전 도시철도 개통에도 현장에 있었다.
붐은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가 대학을 졸업하신 후 바로 대기업에 입사, 30년 넘게 한 직장에 몸담고 계신다”며 부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또 “제가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부모님 덕분이다. 부모님께서 누구보다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주신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으며, 장지는 미정이다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붐 교통사고로 부친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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