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 “일부러 SM 옆으로 회사 이전?” 의혹에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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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2월 5일 13시 53분


라디오스타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가 회사 건물을 일부러 SM엔터테인먼트 옆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4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FNC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와 FNC 소속 배우 박광현과 성혁,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정용화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덕분에 회사가 청담동에 건물도 올렸다”고 밝혔다.

MC 규현이 “FNC엔터테인먼트 건물이 우리 회사 바로 옆에 있다”고 덧붙이자 MC 김구라는 한성호 대표에게 “일부러 SM 옆으로 옮긴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한성호 대표가 부인하자 규현은 “최근 촬영 때문에 FNC엔터테인먼트 건물에 갈 일이 있었는데 어떤 분이 우리 회사 차가 오니 인상을 쓰고 쳐다보더라”고 폭로했다.

한성호 대표는 “(인상 쓰라고 시킨 것이)절대 아니다. SM은 진짜로 가요계, 엔터업계의 1위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편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한성호 대표는 ‘이홍기와 정용화 중 회사를 물려주면 누구에게 물려주겠냐’는 MC의 기습질문에 정용화를 지목했다. 한성호 대표는 “정용화가 사고도 안치고 무엇보다 회사에서 정치를 잘한다. 스케줄 없는 날에도 회사에서 연습생을 잘 챙긴다”고 정용화를 칭찬해 눈길을 모았다.

라디오스타 정용화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사진제공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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