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최고급 스마트 무선 전화기 2대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2월 5일 19시 30분


스마트 시대에 어울리는 무선 전화기가 등장했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5일 똑똑한 무선 전화기 KX-TGD220KPB(이하 TGD220)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GD220은 2013년 무선 전화기 부문 글로벌 넘버원 브랜드로 인정받은 파나소닉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최고급 스마트 무선 전화기다.

스마트폰이 발전하고 일상화되는 흐름에도 가정집이나 회사, 가게 등에서는 무선 전화기의 활용도가 높다. TGD220은 1.6인치(4.1cm) 백색 투과형 LCD와 발광 키패드를 장착해 어느 조명 상황에서나 가독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스팸 전화 등을 걸러낼 수 있는 수신차단(60개)과 전화번호부(100개), 단축다이얼(9개), 재다이얼(5개) 기능 등을 갖췄다. 에코절전 기능으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고, Night(야간) 모드 기능은 특정 시간을 정해 전화벨을 울리지 않게 하는 기능으로 수면 방해를 막을 수 있다.

외선을 통한 3자 통화 기능이나 인터콤 기능은 회의 진행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위치 찾기 기능이 있어 버튼 하나로 무선 전화기의 행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TGD220은 블랙 색상이며 가격은 9만3000원이다.(문의☎ 02-533-8452)

한편 TGD220과 함께 출시 예정인 KX-TGC210KPS(이하 TGC210)는 실버 색상이며, 가격은 7만5000원이다. TGC210은 TGD220 모델의 동생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기능이 비슷하다. 다만 전화번호부 저장 가능 수가 50개이며, 자동응답기능과 야간 백라이트 키패드 등의 기능은 TGD220에만 있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마케팅팀 강정구 과장은 “무선 전화기의 수요가 적어지는 것은 스마트해지는 흐름에 맞춰 무선 전화기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TGD220는 최신 스마트화의 흐름에 어울리는 최고급 스마트 무선 전화기로 앞으로도 스마트화에 적합한 무선 전화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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