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산문, 총 1,500만 원 상금 걸린 신인문학상 공모전 개최

  • 입력 2015년 11월 24일 14시 47분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신인문학상 공모전이 개최된다. 계간 『시와 산문』이 <2016 신인문학상 공모>를 오는 2016년 1월 10일까지(당일도착 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게재해 온 『시와 산문』은 이번 공모를 통해 참신하고 실험성 강한 신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등단한 지 5년 내외의 신진 작가에게 작품 발표의 장을 마련하고 중앙과 지방의 활발한 문예교류에 힘쓴다는 일념으로 창간된 『시와 산문』은 발표 지면을 얻지 못하는 신인과 신진작가의 안정적 지면 확보에 힘쓰며 다양한 계층의 문학적 취향을 자극하는 등 본격 문학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특히 창간호부터 현재 통권 88호(22년)에 이르기까지 단 한 권의 결호 없이 수준 높은 작품을 게재해 온 『시와 산문』은 문학지의 격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필자 선정에 있어 편파적이지 않으며 사조나 이즘에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 태도를 견지, 문학적 저변 확대에 힘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평론,에세이 부문의 신인들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공모전은 당선작 각 1명, 우수작은 시와 평론 각 2명, 에세이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진 작가들을 위해 꾸준히 지면을 할애해 작품활동을 지원해 온 『시와 산문』의 특성상 역량 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모집 작품은 시 5편, 평론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에세이 5편(200자 원고지 15매 내외)으로,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길 11, 503호(내수동 4, 옥 빌딩)으로 보내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당일도착 우편물까지며 당선작은 2016년 3월 1일 『시와 산문』 봄호에 발표하게 된다.

한편,『시와 산문』은 우수한 신진 및 기성작가를 위한 <서울시인상>, <한국녹색시인상>, <녹색수필상>을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시와 산문』다음카페(http://cafe.daum.net/kpoetr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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