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현장인터뷰 오늘] 식물성 아미노산 농축 기술을 토대로 콩 유산균 발효식품들을 개발하고 있는 유산균 발효식품 전문기업, ‘소미노’

  • 입력 2015년 12월 14일 15시 45분







‘행복하게 나이 든다’는 웰 에이징(well-aging) 시대의 웰빙 트렌드에 따라 최근에는 유산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덧붙여서, 최근 콩 단백질과 유산균이 풍부한 콩 요거트부터 콩의 단백질이 완전 분해된 식물성 아미노산 농축액,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식사대용의 오곡 발효식 및 해독 주스까지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삶을 선사하고 있는 유산균발효식품전문기업, 소미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유)소미노는 유산균으로 발효시키는 콩 요거트를 만드는 유산균 발효식품 전문 가족기업으로서 김도연 대표가 오랫동안 병중생활을 하는 남편을 간병하면서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유산균발효식품을 제공하고자 설립된 회사이다.

예로부터 된장, 간장, 고추장, 청국장 등 발효음식을 즐겨먹는 우리나라의 전통에 유산균 발효 기술을 적용하여 김도연 대표는 장내 환경에 좋다는 콩 요거트 및 아미노산, 발효선식 등의 제품으로 사람들의 장내 환경과 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는 기능을 도와주고 있다.

된장, 청국장과 콩 요거트의 다른 차이점에 대해 소미노의 김도연 대표는 “된장은 고초균을 가지고 콩을 삶고 어개서 발효를 오랜 시간 시킨다면, 소미노는 콩을 미세분말화해서 100% 분해 발효하여 콩 요거트를 만들고 있다”고 설명한다.

콩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을 농축, 추출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

우리의 몸은 70%의 물과 20%의 단백질, 10%의 무기질/비타민으로 이루어져 있고 식사를 통해 섭취한 단백질을 아미노산의 형태로 분해 후 소장에서 흡수하게 된다. 인체를 구성하는 60조개 세포의 먹이가 되는 아미노산을 충분히 먹게 되면 우리 몸이 건강해지게 된다.

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대다수의 아미노산 제품은 공장에서 화학적 정제를 통해 만들어지거나 누에고치에서 추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소미노는 콩을 유산균으로 발효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식물성 아미노산만을 농축하여 추출하는 기술의 개발에 성공했다.

소미노의 발효식품 제조공정은 크게 ‘두유 제조’, ‘유산균 발효’, ‘식물성 아미노산 추출’, ‘저온 건조’, ‘저온 미세 분말화’로 나눌 수 있다. 콩을 배지로 삼아 복합 유산균으로 발효시키고 유산균이 콩의 식물성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순수 식물성 아미노산이 만들어진다.

이는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을 제외한 아미노산만을 농축해서 추출하는 것이며, 낮은 온도에서 수분을 건조함으로써 고온에서 영양소와 미네랄, 비타민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식재료 고유의 향과 맛을 그대로 보존한다.

또한 ‘저온 미세 분말화’는 건조된 발효 생성물을 저온 상태에서 미세하게 분쇄하는 기술로서 발효 생성물의 표면적을 극대화시키고 유산균 및 미네랄이 고온에서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여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킨다.

소미노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군

소미노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제품군은 크게 디톡스와 미용, 그리고 식사대용과 환자영양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클린 프로그램’은 아미노산과 유산균, 탄수화물 등의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일반 식사량을 제한하기 때문에 근육량 및 골밀도의 감소 없이 해독을 할 수 있는 건강한 해독 프로그램으로서 여성들의 미용 및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우유 및 식품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오로지 콩과 유산균으로만 만든 ‘검은콩 요거트’는 순수 식물성 콩 요거트로 콩의 고소한 맛과 유산균의 시큼한 맛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냉장 배송을 통해 생균의 생명력을 그대로 전해 효과가 가장 빠른 즉효성 제품이다.

‘검은콩 아미노’ 제품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20여 가지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어 공복에 섭취 시 영양보충에 도움이 되고, 쥐눈이콩을 주원료로 5가지의 곡식을 발효해 만든 ‘검은콩 발효식’은 영양이 풍부해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우수한 발효 영양식이다.

더욱이 환자영양식인 ‘힘’은 순수 식물성 아미노산만을 추출한 고농도 영양액으로서 식사가 어려운 암 환우를 위한 제품이고, 세포재생 및 면역력 증강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충분히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곤약과 한천을 주 원료로 하는 젤리 형태의 해독 쥬스는 식감과 포만감, 해독이라는 3가지 목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해독쥬스이다. 이처럼 소미노는 ‘생균의 생명력을 그대로 전한다’라는 원칙을 가지고 식품 첨가물이나 방부제를 일체 넣지 않으며 생균의 생명력을 그대로 전하기 위해 아이스박스의 냉장배송을 원칙으로 전 제품을 본사 직영 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위치한 공장에서 매일 택배로 배송하고 있다.

소미노의 경영철학과 앞으로의 비전

무엇보다 소미노는 ‘건강한 영양식으로 만드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삶이 근본이다’라는 인본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직원과 우리 고객을 내 가족이다’라고 생각을 실천하고 있다.

소미노의 정원호 이사는 “사회공헌이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그 일환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주기적으로 인문학 강좌 또는 행복한 간식 만들기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매월 아토피나 암 그리고 비만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을 추천을 통해 소미노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소미노의 사랑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그릭요거트에 견줄 수 있는 한국인들을 위한 요거트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온 소미노는 오는 12월에 우유가 아닌, 한국인들의 장에 적합한 두유를 기본으로 하는 ‘코리안 요거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도연 대표는 “앞으로 소미노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발효 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발표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제품 개발부터 제조, 디자인, 판매까지 가족이 직접 운영하는 가족기업 소미노가 앞으로도 인본주의 경영철학과 건강한 기업정신을 꾸준히 이어가며 우리 몸에 이로운 유산균 발효식품들을 만들어주길 기대해본다.

<도움말: 소미노 www.somino.net, 1644-8535>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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