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 교육, 인적자원 교류와 시설 공동사용을 위한 협약
-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강의 개발 및 운영 지원 기반 마련
지난 16일, 고려사이버대학교(www.cuk.edu 총장 김중순)와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원장 이희경)이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 위치한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디어센터에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포럼, 학술대회 등의 학술교류, 교재개발 및 출판 등의 교육교류, 학생 연수 및 실습 등의 인적자원교류, 상호 보유한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의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고려사이버대학교의 우수 졸업생에게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의 한국어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강의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각 기관 소속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어학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01년 개교한 국내 최초의 사이버대학교로, 2013년 전기전자공학과, 2014년 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하여 사이버 공학교육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2007년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캠페인’을, 2013년에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바른 한국어’를 무상으로 보급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4년 11월에는 무료 온라인 한국문화 콘텐츠인 ‘한국문화 시리즈’를 론칭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을 선도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1월 7일까지 학부 및 대학원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1968년 시청각 교육실로 개원하여 40여 년 간 꾸준히 발전해 온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은 영어, 독일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을 가르치는 외국어센터와 해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내외국인 교수진을 확보하여 학습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한편, 협약식이 진행된 고려사이버대학교 미디어센터는 고려대학교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튜디오와 함께 입학지원센터도 자리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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