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ic Review]최고의 설비, 친환경-윤리경영으로 국내 환경산업의 비전 그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4일 03시 00분


미래E비전

장현진 대표
장현진 대표
 기업의 비전은 곧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의미한다. 일찍이 환경 사업의 비전을 보고 폐수처리 수탁과 이용업에 뛰어들어, 이내 업계 내 최고 기업으로 이끌고 있는 ㈜미래E비전(대표 장현진·www.miraev.co.kr)은 사명 그대로 ‘미래’에 대한 ‘환경’을 하나의 ‘비전’으로 삼아 국내 환경산업을 선도해 오고 있다.

 폐수처리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일부 부도덕한 기업들의 행태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가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업계 전체적으로 신뢰 회복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혁신하고 투자하며, 현재는 선진국에 결코 뒤지지 않는 기술력과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이 중 친환경-윤리경영을 제1철학으로 제시한 미래E비전의 장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넘어 업계의 존경을 받았으며, 오너 스스로 환경기업으로서 도덕적 기업윤리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현재 미래E비전은 국내 최고이자 최대 규모인 설비를 통해 종합 수처리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수거한 폐수의 선별 보관 시스템을 포함해 재처리시스템, 증발농축시설 일체 등 각종 부대시설로 지속 가능한 설비 운용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산업별로 복합적이고 다양하게 처리되는 폐수 처리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직원이 다수 재직하고 있으며, 이들은 철저한 사명감과 환경 의식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향후 미래E비전의 과제는 ‘물을 재회수해 공업용수로 리사이클이 가능해지도록’ 만들기 위해 기업 부설 연구소를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 국내 환경산업의 비전은 미래E비전을 통해 실현될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 같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미래e비전#기업#환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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