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국민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용 창출과 인재 경영 강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KT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근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KT인’을 모토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벽 없이 소통하는 인재 △고객을 존중하는 인재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인재로 요약된다.
KT의 올해 반기 기준 전체 고용 현황은 지난해 말 대비 253명 늘어난 2만3624명을 기록했다.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약 400명의 채용도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정규 채용 인력에 더해 KT는 초기 인재를 발굴하고 교육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 KT그룹이 고용노동부의 ‘고용디딤돌’ 과정을 도입해 실시한 청년교육·채용 프로그램 ‘KT그룹 퓨처스타’ 상반기(1∼2기) 교육생 105명이 수료를 마치고 현장에 배치됐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대기업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과 인력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구직자에게 고품질의 교육 훈련을 실시한 후 대기업이나 우수 협력업체 등이 직접 채용하거나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퓨처스타’로 배출된 교육생들은 KT 그룹사(KTIS, KTCS, KT M&S, KT SERVICE)의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이들은 ‘고객인식 1등’ 구현을 위해 현장 핵심 접점 직원인 KT 컨설턴트와 KT 엔지니어로 근무하게 된다.
특히 KT그룹 퓨처스타 프로그램은 기존 채용과 달리 선발-교육-채용-경력관리에서 차별화된 채용 방식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KT는 4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한 달가량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1기 캠프를 운영했다. 교육 과정에는 미래통신 전문가로서의 역량 교육, 전문 기술, 팀워크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이어 8월에는 실무 중심 교육을 위해 KT직영매장, 개통 현장 및 애프터서비스(AS) 고객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를 멘토로 일대일 트레이닝 방식의 현장 실습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채용 이후에도 일과 학습을 병행해 고객 접점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을 관리해 줄 계획이다.
KT는 올해 약 300명이 퓨처스타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매장 개통 현장 및 고객센터를 비롯해 KT플라자, 서비스 강사 등을 포함해 약 700명의 인원으로 채용을 늘려갈 계획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