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이지솔루션, 한국지사 설립 출범

이지솔루션

　세계 최대의 시스템복구 전문 회사인 이지솔루션의 한국지사인 이지솔루션코리아(지사장 전준우·www.eazsolution.co.kr)가 올해 9월 설립됐다. 이로써 국내 시스템 복구 솔루션 시장에 신뢰성 있는 제품 공급과 양질의 서비스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신기술 도입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지솔루션은 미국 텍사스 주에 위치한 시스템 복구 전문 회사로서 캐나다 및 미국에 총판을 두고 있으며 유럽 및 이스라엘 등에 대규모 OEM 공급을 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이지픽스(Easy-Fix)는 멀티 스냅샷 방식의 시스템 복구 제품이다. 미국, 캐나다를 비롯하여 전 세계 30여 국에 OEM으로 공급되어 인텔, IBM, 레노보 등의 PC 제조업체뿐 아니라 씨티그룹, 블룸버그, 매리엇 및 미국 내 유명 주립대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만 카피 이상의 단체 라이선스와 5000만 카피 이상의 개인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법원, 경찰청,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IBK기업은행, 농협, KB국민은행 등 다수의 국가기관과 학교, 기업 및 금융권 등에서 사용 중이다. 국내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이지솔루션의 북미 대리점 등을 통해 OEM 형태로 공급받아 납품하였다.

　이지솔루션의 최고경영자인 앤드루 션은 9월 29일 한국을 방문하여 이지솔루션코리아에 대한 설립 추인과 함께 향후 한국 시장 확대와 이지솔루션 제품군의 고객 서비스 증진에 관한 협력방안을 의논한 바 있다. 이지솔루션 전 제품에 대한 한국 내 유통 총판은 ㈜비츠코리아(대표　임달혁·www.bkcloud.co.kr)에서 담당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