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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팬들 앞에서 인상 찌푸린 박보검…대체 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4 12:07
2016년 10월 24일 12시 07분
입력
2016-10-24 11:59
2016년 10월 24일 11시 59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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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박보검(23)이 필리핀 공항에서 몸을 웅크린 채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온리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박보검이 인상을 찌푸린 모습이 담긴 사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 21일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포상휴가차 필리핀 세부로 출발, 현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이 박보검의 옷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 등 다소 과한 환영 표시를 했고, 박보검은 인상을 찌푸리는 것으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팬들에게 다정한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의 평소 모습에선 찾아볼 수 없는 반응이었다.
‘그르미 그린 달빛’으로 박보검은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필리핀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국에 ‘그르미 그린 달빛’ 판권이 판매돼, 박보검의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
이러한 해프닝에도 박보검은 필리핀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한 배우 방중현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보검과 곽동연이 필리핀 세부에서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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