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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그루 임신 소식에 과거 남편에게 썼던 편지 공개 ‘꿀 떨어지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24 19:01
2016년 10월 24일 19시 01분
입력
2016-10-24 19:00
2016년 10월 24일 19시 00분
조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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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임신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축복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그루가 과거 신랑에게 쓴 러브레터가 주목받고 있다.
한그루는 과거 MBC ‘진짜사나이-여군특집3’에 출연해 입소 첫날밤에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그루는 “나 군대 간다니까 되풀이하던 말이 있지? 내 인생에 새롭게 깨닫고 느끼는 기회가 될 거라고”라며 편지를 계속해서 읽어나갔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고 우리 조만간 보자”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한그루는 지난해 11월 초 1년 정도 진지하게 만났던 9세 연상 남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든 한그루는 조용히 태교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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