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갤러리] 포장이사, 분실·파손에 대한 해결책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25일 05시 45분


최근 포장이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분실 및 파손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사화물 서비스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접수 현황’이 2014년 408건, 2015년 485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212건이 접수돼 관련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삿짐 파손 및 분실 피해의 경우, 주로 업체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이사 후 연락이 잘 닿지 않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이삿짐 분실 및 파손에 대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포장이사 업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이는 이사’가 그것으로, 이사 당일 현장에 무선 CCTV를 설치해 이사 전 과정을 실시간 촬영, 생중계 및 녹화까지 지원하는 포장이사 업체다. 이는 이삿짐의 파손 및 분실 발생시 명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안전장치로 작용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보이는 이사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이사현장 생중계 서비스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신기술로, 이삿날 복잡한 현장을 지키지 않아도 스마트기기(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를 통해 이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분실, 파손 등의 문제발생시 합리적인 해결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사 현장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와 관련한 정보는 ‘보이는 이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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