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팜한농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연암대는 24일(월) 농업전문업체 팜한농과 그린바이오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육근열 연암대 총장과 김용환 팜한농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개발(R&D)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연암대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연암대와 팜한농은 협약에 따라 대학에서 추천하는 우수 학생 가운데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팜한농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현장실습 평가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바이오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육근열 총장은 “LG 계열사인 팜한농과 함께 그린바이오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용환 대표는 “미래 유망 산업인 그린바이오분야에 도전할 인재를 발굴하는 데 긴밀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