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119년 역사 ‘활명수’ 젊은 세대 문화로 소통과 공감 실천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6일 03시 00분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통해 출시
‘미인활명수’ 인기 래퍼와 ‘미인’ 뮤직비디오-광고 제작


 1897년 탄생 이후, 119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활명수가 젊은 세대와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우리나라의 예술작품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인 활명수는 올해 젊은 세대들이 사랑하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여성용 소화제 미인활명수는 최근 제13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고 Mnet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와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젊은 세대들과 보다 가까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활명수+카카오프렌즈의 만남


 동화약품의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450ml, 4종)’은 1897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활명수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카카오프렌즈’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출시되었다.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은 카카오프렌즈의 인기캐릭터 프로도, 라이언, 네오, 그리고 모든 캐릭터가 함께 한 4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카카오프렌즈의 캐릭터들이 활명수의 탄생 119주년을 축하해주는 순간을 담았다.

 활명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모습에 공감하며 즐거움과 위로를 얻는 젊은 세대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이번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 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로 기부된다.

 1897년 제품 발매 당시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가 이름의 뜻 그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로 활약했던 맥을 이어 이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실천하는 것이다.

미인활명수에서 자이언트핑크, 도끼와 함께한 ‘미인’ 광고를 선보였다. 동화약품 제공
미인활명수에서 자이언트핑크, 도끼와 함께한 ‘미인’ 광고를 선보였다. 동화약품 제공


미인활명수, ‘언프리티랩스타’와 콜라보 캠페인

 동화약품 여성용 소화제 ‘미인활명수’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의 국내 유일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와 미인이라는 키워드로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전개해 파이널 트랙인 ‘미인’의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선보였다.

 미인활명수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 3의 우승자인 래퍼 자이언트핑크, 프로듀서 도끼가 함께한 곡 ‘미인’은 예쁜 척, 섹시한 척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미인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제약업계 최초로 단순 제품 노출이 아닌 프로그램 방식에 맞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해 제품 메시지를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팀 윤현경 상무는 “‘미인’과 ‘언프리티’의 상반된 매치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최적의 컬래버레이션을 이뤄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우승자와 스페셜 프로듀서가 함께 만드는 시즌 파이널트랙의 음원과 브랜디드 뮤직비디오 등 방송과 디지털을 통합한 콘텐츠로 미인활명수와 젊은층이 열광하는 힙합이라는 문화 코드를 효과적으로 접목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활명수#카카오프렌즈#미인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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