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사업화 축제인 ‘연구개발특구 기술박람회’가 25, 26일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에서 열린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주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최근 수년 사이 대덕, 광주, 대구, 부산, 전북 등 5개로 확대된 전국 연구개발특구의 공공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그동안의 기술사업화 우수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술 사업화와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우수기술 전시 프로그램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특구 내 16개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과 한남바이오 등 27개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10개 공공연구기관 연구자들이 38개의 최신 유망 기술을 발표하는 ‘기술이전 설명회’에서 사업 구상을 해볼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경우 수젠텍 등 45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활용할 수 있다.
특구재단과 SK가 주도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기획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 브릿지’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SK그룹 계열사와 창업 초기 기업 및 예비창업가 간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됐다.
‘기술사업화 토크콘서트’에는 창업컨설턴트인 토드 샘플과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 등 5명의 전문가가 나와 국내 스타트업의 실태와 성공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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