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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롯데면세점 소공점 올 매출 3조 예상… 롯데百 본점보다 1조원 웃돌 전망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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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6 03:00
2016년 10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6-10-26 03:00
2016년 10월 26일 03시 00분
이새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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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점 간 매출 격차가 약 1조 원으로 벌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1∼9월 소공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신장한 2조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소공점 매출은 2조800억 원이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소공점 하루 평균 매출은 약 80억 원으로,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매출 3조 원을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3조 원이 달성되면 전 세계를 통틀어 단일 면세점 매장 중 가장 높은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 1조8000억 원보다 약간 증가한 1조900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경우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소공점 간 매출 격차는 1조 원 이상으로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롯데면세점
#소공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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