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내년에 더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0월 26일 05시 45분


LG 양상문 감독.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LG 양상문 감독. 잠실|김민성 기자 marineboy@donga.com
● LG 양상문 감독=오늘 경기로 우리의 시즌이 끝나지만, 아직 1∼2위 팀과의 실력차가 조금은 있는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야 내년에도 성적이 날 것 같다. 앞으로 6개월간 스프링캠프 등을 통해 준비 잘해서 더 강한 팀이 되도록 하겠다. 선수들이 매 경기 치열하게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하다 보니 타격 면에선 우리가 더 강해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올 시즌 소득은 많았다. 처음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팀은 아니었지만, 선수들의 의지와 단결력이 마지막에 빛났다고 생각한다. 기존 선수들이 더 찬스에 강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경험과 연결된다. 포스트시즌 10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이 무척 값진 경험을 했다. 선수들도 나름대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자체적으로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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