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박영선 누구?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 섰던 ‘90년대 원조 톱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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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6일 15시 32분


사진=박영선 인스타그램
사진=박영선 인스타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모델 겸 배우 박영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영선은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새 멤버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영선은 1980~9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친 모델 겸 배우로 서구적인 몸매와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90년대 앙드레김 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독차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톱모델이다.

그는 영화 ‘미스 코뿔소 미스타 코란도’,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등에도 출연했으며 지난 1992년 제16회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 1993년 한국모델 베스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런 박영선은 1999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행을 선택해 떠났고, 그곳에서 미국 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아들을 낳고 가정을 이뤘다. 하지만 이날 ‘불타는 청춘’ 에 출연해 깜짝 이혼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불타는청춘 #앙드레김쇼 #패친께서 만들어쥼”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모델 시절 부터 지금까지의 사진을 공개, ‘불타는 청춘’ 출연을 인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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