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콘서트 보러갈까] ‘캐리비안의 해적:죽은자는 말이 없다’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5월 26일 05시 45분


● ‘캐리비안의 해적:죽은자는 말이 없다’ (24일 개봉|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출연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129분|12세)

살아생전 바다를 더럽히는 해적 수천 명을 멸살하며 잔혹함을 드러내던 살라자르(하비에르 바르뎀)는 과거 잭 스패로우(조니 뎁)에 의해 모든 것을 잃고 군함 ‘사일런트 메리’ 호와 함께 죽은 자들의 영역에 가라앉았다. 그런 그가 어떤 이유로 물 아래서 눈을 뜨고, 유령선이 된 ‘사일런트 메리’ 호와 선원들을 이끌고 바다 위에 등장한다. 잭 스패로우에게 당한 대로 되갚아주겠다는 복수심으로 들끓는 그는 모든 바다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고 추격을 시작한다.


● 제11회 서울재즈 페스티벌 2017 (27·28일 낮 12시∼오후 10시30분) | 서울 올림픽공원 | 전체)

재즈 음악 위주로 진행되는 봄철 대표적인 야외 음악페스티벌. 타워 오브 파워, 혼네, 세실 맥로린 살반트, 지용, 에픽하이, 넬, 루시드폴, 스탠리 클락, 두 번째달, 다이안 리브스, 고상지, 바우터 하멜, 10cm, 스탠딩에그, 마마스 건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이틀간 아늑한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올해는 특히 아티스트 간 컬래버레이션 구성이 많다. 재즈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윤석철 트리오와 백예린의 협업, 에픽하이와 넬, 정승환과 샘김도 합동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2일권 정가 23만원, 1일권 정가 14만5000원.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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