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나는 가드너입니다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18일 03시 00분


○ 나는 가드너입니다(박원순 지음·민음사)=저자는 출판사에서 편집기획자로 일하다가 꽃과 정원이 좋아 미국 롱우드가든으로 떠나 1년간 국제 정원사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그곳에서 보낸 사계절의 경험담을 실었다. 1만7500원.

○ 일해줘서 고마워요(고마쓰 나루미 지음·책이있는풍경)=직원의 70%가 지적장애인인 일본 분필 회사가 업계 1위를 하기까지의 과정을 경영자, 직원, 가족 등을 인터뷰해 썼다. 1만4500원.

○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여성 이야기(김복래 지음·제이 앤 제이제이)=고대부터 근대 르네상스기에 이르기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명화 속 여성상을 통해 시대별 여성에 대한 인식과 예술사조 변화 등을 분석했다. 2만2000원.

○ 지식e and(EBS 지식채널e·북하우스)=2005년 9월부터 자연, 과학, 사회,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담은 간명한 메시지와 영상을 당대 시사 쟁점과 연결해 제시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내용을 묶었다. 1만5800원.

○ 궁극의 맛은 사람 사이에 있다(천샤오칭 지음·컴인)=지은이는 중국중앙(CC)TV 소속의 다큐멘터리 제작자 겸 ‘골목음식 전문’ 음식칼럼니스트다. 10여 년간 언론에 기고해 온 미식 칼럼을 묶었다. 1만5000원.

○ 이해하기-Comprehending(박규리 지음·W미디어)=월트 디즈니가 세운 대학 칼아츠 캐릭터애니메이션학과 출신이자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2013년부터 4년간 일상에서 떠올렸던 생각과 영감 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122장의 작품을 실었다. 3만 원.

○ 민족과 지역(김도형 지음·지식산업사)=‘중앙에 종속됐으면서, 모순이 제기된 지방’에 천착해 1860∼1920년대 대구·경북의 개혁운동과 민족운동을 조명했다. 저자는 연세대 사학과 교수.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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