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명의’로 유명한 윤영호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교수가 암을 이겨내고 건강을 되찾은 220명의 지혜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아프지 않는 몸 만드는 건강 비법’을 실은 책을 출간했다.
과거 암은 불치병이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될 수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국내 사망률 1위인 이유는 치료가 끝난 뒤에도 재발이나 또 다른 암, 만성질환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윤 교수는 ‘습관이 건강을 만든다’ 책에서 암 재발은 물론 모든 질병이 반복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한 근원적인 건강관리, 즉 건강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책에 실린 ‘내 몸 살리는 10대 수칙’은 국립암센터와 서울대 의대에서 17년간 ‘건강과 삶의 질’을 집중 연구하며 밝혀낸 방법으로 서울대병원 암 경험자들의 건강 회복 프로그램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들은 국제적인 의학학회의 인정을 받아 유수의 국제학술지에 75편의 논문으로 등재되며 암 치유와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책은 암 경험자와 가족이 회복 과정에서 직면하는 불안과 실질적인 문제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스스로의 힘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10가지 건강 수칙을 자세히 알려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