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글’ 논란 강은비 “나쁜 생각 했다면 글 조차 남기지 않을 것”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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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9일 08시 51분


배우 강은비가 자신의 장례식을 언급한 글과 관련해 걱정하는 누리꾼들에게 해명 글을 남겼다.

앞서 강은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약 오늘이 끝이더라도 내일이 끝이더라도 분명하게 말하는데 장례식 따위 하지 않을 거야”라며 “그냥 나란 존재가 사라지길 원해. 이건 분명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강은비는 8일 다시 인스타그램에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 할지, 전 결혼식이나 장례식을 예전부터 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많았다”며 “그래서 그 생각을 방송에서도 말을 했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만약 제가 나쁜 생각을 했다면 글 조차 남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이 불안한 사람은 맞다. 하지만 불안을 드리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면서 “아직도 절 기억해주시고 사랑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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