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이희원 前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10일 03시 00분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사진)이 8일 별세했다. 향년 70세.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전 부사령관은 1971년 육사 27기로 임관해 51사단장과 3군사령부 참모장, 수도군단장,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제18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2005∼2006년)을 끝으로 예편한 뒤 이명박 정부에서는 천안함 폭침 도발 직후 대통령안보특별보좌관(장관급)에 임명돼 국가위기관리센터를 관장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2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장군묘역.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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