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재성, 11일 발인식…누리꾼 “영원한 올림픽 영웅”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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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1일 13시 57분


사진=IOC 트위터 캡처
사진=IOC 트위터 캡처
고(故) 정재성 삼성전기 배드민턴팀 감독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1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를 비롯해 정 감독의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bah****), "허무하다. 평안하소서"(이***), "당신은 영원한 올림픽 영웅"(서****), "너무 가슴이 아프고 안타깝다"(exto****), "정말 팬인데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musi****)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 감독은 8일 오전 경기 화성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가족과 대한배드민턴협회 등에 따르면 부정맥을 앓고 있던 정 감독이 급성 심장마비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이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도 참가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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