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전국 6500호 공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12일 16시 28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올해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6500호를 공급한다.

LH에 따르면 이번 전세임대주택 공급물량은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3704호, 5대 광역시 1330호, 기타 지방 1466호다. 자격요건은 혼인신고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70%이하거나 생계·의료 수급자여야 한다. 입주전 혼인 신고를 마친 예비신혼 부부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수도권 1억2000만 원, 광역시 9500만 원, 기타 지역 8500만 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며, 이후 2년 단위로 9차례 재계약할 수 있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금액에 대해 월임대료 1~2%를 부담한다.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오는 19일부터 30일 LH청약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오는 6월27일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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