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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MBC “‘무한도전’ 전원 하차…시즌2 대신 새 포맷”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3 16:09
2018년 3월 13일 16시 09분
입력
2018-03-13 14:18
2018년 3월 13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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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MBC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한도전'은 3월 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라며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이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3월 31일 종영하게 된다. 다만 김태호 PD가 무한도전 시즌2 혹은 새로운 기획의 새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기존 무한도전 멤버들이 함께 할 여지는 남겨뒀다.
▼다음은 MBC 공식입장 전문▼
‘무한도전’과 후속 프로그램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방안을 두고 논의한 끝에 3월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김태호PD는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입니다.
최행호PD가 준비 중인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참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입니다. 후속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시즌2가 아닌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오는 4월 방송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무한도전’의 새로운 도전과 후속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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