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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양승은 MBC 아나운서 누구?…“종교 이유로 파업 중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3 15:56
2018년 3월 13일 15시 56분
입력
2018-03-13 15:49
2018년 3월 1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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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MBC 아나운서
양승은 MBC 아나운서가 오는 4월 결혼한다.
MBC 측은 언론의 확인요청에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전했다. 예비 신랑은 평범한 회사원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MBC에 입사한 양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종교적 신념과 파업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조 탈퇴와 함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2012년 업무에 복귀한 양 아나운서는 MBC 주말 간판 뉴스 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 앵커와 런던 올림픽의 런던 특파원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MBC에서 총파업을 할 때도 양 아나운서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13일 김장겸 전 MBC 사장이 해임되고 파업을 철회해 MBC가 정상화되며 최승호 신임 사장이 선임된 후 양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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