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여친 자랑한 엠블랙 지오, 최예슬과 ‘볼뽀뽀’ 닭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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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3월 15일 08시 31분


사진= ‘정지오TV’ 캡처
사진= ‘정지오TV’ 캡처
아프리카TV BJ로 변신한 그룹 엠블랙 지오(본명 정병희·31)가 여자친구인 배우 최예슬(24)을 공개적으로 소개했다.

지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프리카TV ‘정지오TV’에서 여자친구 최예슬과 커플 방송을 진행했다. 지오가 방송에서 여자친구를 공개하는 것은 최초다.

지오는 이날 “제 여자친구입니다”라면서 최예슬을 소개했다. 최예슬의 미모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일부는 두 사람의 나이가 7세 차이인 점을 언급하며 ‘도둑놈’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에 지오는 처음에 발끈하다가 인정하며 사랑꾼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오의 소개를 받은 최예슬은 “지오TV의 첫 게스트로 나오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지오는 최예슬이 배우라며 드라마 ‘그겨울, 바람이 분다’, ‘앵그리맘’, 엄마’에 출연했다고 애정을 담아 소개했다.

사귄 지 256일이 됐다는 커플 지오와 최예슬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최예슬은 “지인분들과의 자리에서 만났고,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지오는 “처음에는 지인들과 같이 식사도 하고 호감을 가지게 됐다. 연락도 자주하고 영화도 보고 하다가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최예슬은 남자친구 지오가 좋은 이유에 대해 “저를 예뻐해주는 것이 좋다.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껴주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지오와 최예슬은 각각 이상형 월드컵을 하면서 서로의 눈치를 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볼에 뽀뽀를 하면서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지오는 열애를 인정하면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 사랑, 친구 모든 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며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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