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영어 공부를 하는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영어 독해, 어휘, 난이도 등 수많은 고민들 중에서 아마 현재 판매되고 있는 공무원 영단어 책 중 자신과 맞는 책을 찾기가 힘들다는 점 또한 있을 것이다.
실제로 2017년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한 공시생 신연수(27세) 씨는 “공무원 영단어 책이 사전 같다”고 말하며 “한글 뜻풀이가 너무 많은데 비해 예문도 부족하고, 이디엄 숙어 부분도 많이 아쉽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수능 영어뿐만 아니라 공무원 시험 영어 과목에서도 독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공시 영어가 수능의 독해 지문 길이보다는 짧은 편이지만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더욱 어려움을 느낀다.
특히 공무원 영어는 약 65%의 과락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듀윌 공무원 합격전략 연구소는 공무원 영어 시험은 기출문제 분석이 필수적이라 전한다. 공무원 영어시험의 경우, 전체의 55%가 2회 이상 출제된 어휘이기 때문이다.
에듀윌은 공무원 시험 빅데이터를 분석해 기출 빈도순으로 제시한 <7·9급공무원 빅보카>를 출간했다. 빅보카는 ‘공시생들이 왜 토익, 편입 단어를 보는 걸까?’, ‘공시생만을 위한 단어장은 왜 거의 없을까?’ 하는 질문으로부터 나온 오직 공시생만을 위한 전용 영단어 책이다.
최빈출 단어를 우선순위별로 볼 수 있는 공시 전용 영단어 책으로 공무원 주요 직렬 기출 18개년, 125회분의 전 문항을 완벽히 분석해 빈출 어휘를 빈도순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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