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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유럽 빅 리그, 명문 클럽에게도 어려운 로테이션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8-03-16 05:30
2018년 3월 16일 05시 30분
입력
2018-03-16 05:30
2018년 3월 16일 0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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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로라하는 유럽 명문 클럽들도 로테이션이 필수다. 기본적으로 정규리그~FA컵~리그 컵 등 자국리그 스케줄이 빡빡할뿐더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혹은 유로파리그 등 국제대회 일정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잉글랜드의 경우, 토너먼트 대회인 FA컵 특정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면 재 경기까지 이어져 선수들의 체력소모가 대단하다. 부상도 잦다. 어설프게 프리시즌을 준비하면 큰 코 다치기 일쑤다.
당연히 처음 벤치가 구상한 플랜A만 고수할 수 없다. 플랜B와 C까지 염두에 둔 자원 확보가 필수다. 최강 스쿼드를 구축했음에도 여름과 겨울, 선수이적시장이 개장하면 너도나도 수 천 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스타플레이어 영입에 열을 올리는 배경이다.
물론 항상 로테이션이 성공하는 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최근 모습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12월 리그 컵 8강에서 주축 3~4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서브 자원들로 채웠다가 챔피언십(2부 리그) 클럽에 덜미를 잡히는 수모를 겪었다.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타이트한 일정이 진행되는 ‘박싱데이’에서 여유를 부리려다 자존심에 생채기가 났다. 당연히 타격이 크다. 제대로 쉰 것도, 그렇다고 소득을 얻은 것도 아니기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더욱 쫓기게 됐다.
로테이션이 성공하려면 밸런스가 필수다. 평소 손발을 맞춰보지 못했던 이들이 주력들과 호흡하려면 완벽한 준비와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만큼 로테이션은 빅 리그, 빅 클럽에게도 쉽지 않은 문제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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