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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폭행 의혹’ 이윤택, 이틀 연속 경찰 출석…“사실대로 진술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9 10:20
2018년 3월 19일 10시 20분
입력
2018-03-18 10:37
2018년 3월 18일 10시 3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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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단원들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성폭행을 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66)이 18일 경찰에 다시 한 번 출석했다.
이윤택 전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경찰 조사를 받는 이 전 감독은 취재진에 “사실대로 진술 중”이라고 밝혔다.
이윤택 전 감독은 1999년부터 2016년 6월까지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 등 극단원 16명을 상대로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윤택 전 감독은 전날 오전 9시50분경 시작된 소환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전 1시10분께 귀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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