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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가상화폐 투자 포기한 이유는? “아이디까지 만들었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8 11:35
2018년 3월 18일 11시 35분
입력
2018-03-18 11:31
2018년 3월 18일 11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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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영수증 뮤지
가수 뮤지가 가상화폐를 투자하려다가 그만둔 이유를 설명했다.
뮤지는 18일 오전 10시 45분 방송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해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다가 포기했다고 밝혔다.
뮤지는 김생민을 향해 “가상화폐에 투자해도 되는가”라고 질문했다. 이어 뮤지는 “내 지인이 가상화폐로 40억을 벌었다. 원래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인데 친한 지인이 큰 돈을 벌었다보니까 흔들리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뮤지는 “지인에게 종목 추천을 받아 50만 원 정도 투자하라는 권유를 받았는데, 막상 아이디까지 만들고 넣으려고 하다 보니 새가슴이 돼서 할 수가 없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방송에서 뮤지는 이상민, 탁재훈과 친하다고 설명하며 “형들을 만나면 맛있는 걸 많이 사준다. 오랜 기간 가장 자주 봤던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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