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ED조명의 대표기업인 ㈜남영전구가 출시한 ‘클릭’이 2주년을 맞이했다. 출시 당시 나사 없이 단 27초 만에 눌러 끼워 설치하는 혁명적인 시스템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선주문만 3만 개를 넘으며 상승세를 탔고 그 인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클릭 출시 이전에도 LED 일자등과 십자등은 저렴한 가격과 밝은 빛으로 일반 가정은 물론 주차장이나 점포 등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품질을 믿을 수 없는 저가의 제품들이 시장에 난무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 선택에 대한 기준을 잡을 수 없었다.
클릭은 설치가 쉽고 간편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기존 일자등, 십자등은 고정 부속품인 브라켓에 볼트와 너트로 고정을 시켜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클릭은 눌러서 설치하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브라켓만 고정한 후 제품을 눌러주면 설치가 끝난다.
오랜 시간 조명을 켜고 있어야 하는 공간에 쓰이는 제품인 만큼 클릭은 고품질의 SMPS(안정기)를 도입해 불량률을 최소화하고 제품수명을 대폭 증가시켰다. SMPS 방식의 전원공급장치는 전자방해잡음(EMI)을 컨트롤해 다른 기기와의 교란을 방지하고 고장률을 낮췄다. 에너지를 절감하며 전기에너지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또한 눈 건강을 위해 플리커프리(flicker free) 회로를 탑재했다.
클릭일자등의 경우 기본사이즈 외에 길이와 넓이가 다양한 클릭와이드까지 구성돼 있어 상업공간은 물론 주방이나 욕실 등 일반 가정 내의 자투리 공간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초기 클릭을 설치했던 수원에 위치한 당구장과 이천에 위치한 모 학원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변함없이 선명하고 빛 떨림 없이 사용하고 있다. 클릭을 사용하고 있는 한 소비자는 “전에는 고장이 나서 교체하는 경우가 빈번했지만 클릭 설치 후 2년 동안 고장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남영LED 관계자는 “조명은 사무실, 학교, 가정 등 오랜 시간 생활하는 공간에 설치하는 필수품으로 단순히 빛을 밝히는 기능을 넘어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한다”며 “남영LED 클릭은 소비자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집을 꾸며야 하는 일이 많은데 클릭은 누구나 설치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남영LED 제품은 전국의 300여 개 조명 전문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상세한 제품 정보는 루씨엘 홈페이지와 남영LED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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