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나의 서원 나의 유학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1일 03시 00분


○ 나의 서원 나의 유학(이기동 지음·사람의무늬)=조선시대 서원의 역사를 소개한다. 조선 성리학의 시초인 이색 선생을 모신 문헌서원을 필두로 안동 도산서원, 강진 다산초당 등을 둘러본다. 1만5000원.

○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오후 지음·동아시아)=우리 사회에서 금기시하는 마약의 역사, 종류, 관련 정책 등을 다뤘다. 마약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실태와 그 이유를 통찰력 있게 짚었다. 1만5000원.

○ 전, 불후로 남다(안세현 지음·한국고전번역원)=조선 문인들이 기록한 ‘전(傳)’ 가운데 교훈과 흥미를 주는 글을 뽑아 주제별로 엮었다. 충신, 효자부터 기인, 협객, 예술가까지 33인의 삶을 수록했다. 1만2000원.

○ 세상의 미래(이광형 지음·MID)=미래학회 회장인 KAIST 석좌교수의 대중적인 미래학 개론. 정확한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여러 가능성 가운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파한다. 2만 원.

○ 마우나케아의 어떤 밤(트린 주안 투안 지음·파우제)=세계적인 천체물리학자가 현대 천문학의 기념비적 장소인 마우나케아 천문대를 배경으로 우주와 인생을 논했다. 2만 원.

○ 머나먼 섬들의 지도
(유디트 샬란스키 지음·눌와)=작아서 웬만한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 세계 50개 섬의 역사, 자연환경, 문화,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아름다운 지도책. 1만9800원.

○ 패밀리 밀
(페란 아드리아 지음·세미콜론)=프랑스 굴지의 레스토랑 셰프가 다국적 직원 75명을 위해 준비했던 저녁 식사 레시피 가운데 93개를 엄선해 31가지 코스 요리로 정리했다. 3만3000원.
#나의 서원 나의 유학#우리는 마약을 모른다#세상의 미래#마우나케아의 어떤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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