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원장 김형찬)과 건강 의료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코메디닷컴(대표 이성주)은 23일 건강 의학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안암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기반 건강 의학 콘텐츠 개발, 남북 의학 용어 사전 및 플랫폼 개발 전문 인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두 기관은 남북 화합 시대를 앞두고 남북 의학 용어 사전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남북 의학 용어 사전은 민족문화연구원이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이사장 문용자)과 공동으로 편찬 보급하기로 한 사전으로 코메디닷컴이 의학 콘텐츠 제작 및 의사 참여 플랫폼 역량을 보태기로 했다.
프로골퍼 오지현,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메이저 퀸 프로골퍼 오지현 선수(22·KB금융그룹)가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가진 위촉식은 김용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오 선수와 부모, 소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 무서운 신예로 프로에 입문해 지금까지 KLPGA 통산 6승을 기록하고 있다. 2016, 2017년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2년 연속 우승했다. 2017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퀸에 등극했다.
오 선수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서울성모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병원에서 힘든 질병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안으로 안보이던 작은 글씨, 갑자기 잘 보이면 백내장 의심을
노안으로 인해 안 보이던 작은 글씨가 어느 날 잘 보이게 된다면 눈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최진석 새빛안과병원 진료과장은 “핵백내장을 방치하면 수정체가 굳어 수술이 까다로워질 수 있고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이 생겨날 우려가 있어 조기에 발견을 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의 위치에 관계없이 모두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방법은 안구를 2∼3mm 절개한 뒤 초음파로 수정체를 잘게 부숴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다. 요즘에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써 백내장뿐만 아니라 노안까지 함께 치료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