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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염지영, ‘영화 프로듀서’ 이준우와 웨딩마치…지인 소개→8년 교제→결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2 20:38
2018년 12월 12일 20시 38분
입력
2018-12-12 20:33
2018년 12월 12일 20시 33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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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염지영 인스타그램
배우 염지영과 영화 프로듀서 이준우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염지영의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염지영과 이준우가 내년 1월 13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8년 교제 끝에 결혼 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염지영은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한편, 2008년 KBS2 ‘드라마시티-Call’로 데뷔한 염지영은 OCN드라마 ‘리셋’(2014), ‘뱀파이어 탐정’(2016), JTBC드라마 ‘미스 함무라비’(2018)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해 7월 종영한 ‘미스 함무라비’에선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44부 실무관 윤지영 역을 맡아 세 살배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준우는 영화 ‘표적’(2014), ‘청년경찰’(2017) 등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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