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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맑고 찬바람 ‘쌩’…서쪽 미세먼지 ‘한때 나쁨’
뉴스1
업데이트
2018-12-14 07:37
2018년 12월 14일 07시 37분
입력
2018-12-14 07:34
2018년 12월 14일 0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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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3~0도, 낮 최고 0~7도…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눈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8.12.12/뉴스1 © News1
금요일인 14일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전라·서해안은 구름이 많이 끼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동안 주춤하던 강추위가 이날 다시 찾아오겠다. 찬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은 가운데 전라·서해안지역은 서해안에서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이 지역 예상적설량은 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최대 5도 가량 낮겠고, 낮기온은 평년보다 2~3도가량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12도 Δ강릉 -4도 Δ대전 -7도 Δ대구 -6도 Δ부산 -3도 Δ전주 -5도 Δ광주 -3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0도 Δ인천 0도 Δ춘천 2도 Δ강릉 4도 Δ대전 3도 Δ대구 4도 Δ부산 7도 Δ전주 3도 Δ광주 5도 Δ제주 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3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3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오후부터 국내외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축적되면서 오전에는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동쪽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까지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 한파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농축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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