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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설현, 어지러움 호소→병원 이송…“무대 화약 때문, 진료 후 휴식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16 09:40
2018년 12월 16일 09시 40분
입력
2018-12-16 09:07
2018년 12월 16일 09시 0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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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사진=스포츠동아DB
AOA 설현(본명 김설현·23)이 무대 위에서 어지러움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OA는 1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사뿐사뿐’ 무대 중 헛구역질을 하는 등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설현은 무대가 끝난 뒤 자리에 주저앉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밖으로 나갔다.
멤버 지민은 “설현이 지금 감기 몸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데, 걱정 많이 안하셔도 될 것 같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AOA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설현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하여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AOA 멤버들의 건강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팬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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