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한국강소기업협회(이하 강기협)가 지난 13일 더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2018 제1회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강소기업 대상에는 혁신상품, 상생협력, 해외수출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8개사가 선정됐다.
강기협은 △세계·국내 최초 특허기술 및 혁신상품을 개발한 강소기업 △회원사간 또는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성과를 창출한 강소기업 △자체 상품으로 2,500만불 이상을 수출한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성, 기여도, 이미지 등의 기준을 고려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심상돈 협회장(스타키 그룹 대표)의 인사말과 오명 전 부총리·김형영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상품 인공지능 채용 솔루션’ 부문 대상에 선정된 마이다스아이티 이형우 대표와 ‘상생협력 아웃소싱 부문’ 대상에 선정된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회장이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개성공단 1호 입주기업으로 알려진 에스제이테크 유창근 회장은 ‘개성공단,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나종호 강기협 상임부회장은 “올해 12월 13일은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심정으로 대한민국에 많은 글로벌 강소기업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한국강소기업협회의 첫 결실을 알리는 의미있는 날이며,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감개무량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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