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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임실군청 계장 사무실 등 압수수색…공무원 뇌물수수 혐의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7 11:13
2018년 12월 17일 11시 13분
입력
2018-12-17 11:10
2018년 12월 17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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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찰이 전북 임실군청 계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임실군 A(49)팀장과 B(39)주무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A팀장 등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건설업자로부터 자신들의 해외연수 비용과 언론사 광고비 명목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의 강요로 돈을 줬다는 업체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다”면서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자료를 분석해 관련자를 소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임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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