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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영현대’ 18기 모집… 콘텐츠 제작 기회 제공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8-12-17 14:38
2018년 12월 17일 14시 38분
입력
2018-12-17 14:31
2018년 12월 1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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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대학생들에게 자동차 산업 현장과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영현대’ 1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대 대학생으로, 내국인 재(휴)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현대차 대표 대학생 사이트 영현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영현대는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신차 발표회를 비롯해 채용, 마케팅, 연구개발(R&D), 사회공헌 활동 등 관련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모집 분야를 ‘기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누어 선발, 부문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 채널 및 현대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의 기회와 현대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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