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12일 오후 4시에 계동캠퍼스 인촌관 원형스튜디오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신임교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19학년도 수업을 맡게 된 전임·겸임·외래교수들이 원활하게 교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이버 강의 체계를 안내하는 취지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연구개발팀이 강의개발 프로세스 및 교안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교육 콘텐츠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2부의 진행을 맡은 수업운영팀은 학사일정, 강의평가, 성적입력, 수업운영 우수 사례에 관해 상세히 안내했다. 공개초빙을 통해 선발된 신임교원들은 처음 접하는 사이버 시스템 학습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질의응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석한 17명의 신임교원들은 정보보안, 문화예술, 아동영어교육,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고려사이버대는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매 학기마다 각 전공의 최고 전문가를 공개초빙하고 있다. 특히 서류, 공개강의, 인터뷰 등 엄격한 실력 위주의 심사 절차를 거쳐 임용함으로써 재학생들에게 우수한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온라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우수한 교원을 초빙해왔을 뿐 아니라 인프라와 콘텐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온 바 있다. 2009년 HD 스튜디오를 갖춘 미디어센터를 개소하여 양질의 동영상 강의 제작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확보했다. 2017년에는 소니코리아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설비된 원형 스튜디오를 계동캠퍼스 인촌관에 설치함으로써 비디오, PT용 슬라이드, 화상회의 등 다채로운 학습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고려대 대학교육개발원(CTL)과 함께 강의 콘텐츠 개발, 강의평가 결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수업의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내년 1월 11일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 1개 대학원에서 2019학년도 1학기 모집을 실시한다. 일반전형과 정원 외 전형을 합해 총 5,546명의 신·편입생을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융합정보대학원은 총 33명의 신입생을 서류와 면접 전형으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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