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제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내년 1월 19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 연구에 종사하고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2016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 동안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이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 원 등이 지급된다.
이번에 18회를 맞은 보령암학술상은 지난 2002년 보령제약이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제정했으며 국내에서 유일한 종양학 분야 학술상이다. 작년 진행된 학술상에서는 안명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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