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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英日, 사상 첫 연합 해상훈련…“북중에 연대감 과시”
뉴시스
업데이트
2018-12-19 10:18
2018년 12월 19일 10시 18분
입력
2018-12-19 10:15
2018년 12월 19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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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 영국 해군은 사상 처음으로 3개국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통신은 일본 방위성 해상막료감부(해군본부)의 전날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미일영 해군이 상호 연대와 이해를 강화해 중국과 북한에 대한 존재감을 과시할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해상막료감부에 따르면 연합훈련은 22일 일본 열도 혼슈(本州) 남쪽 태평양상에서 펼치며 진형을 바꾸는 전술 연습과 통신 훈련을 위주로 한다.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스텔스 전투기 F-35B를 실을 수 있도록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헬기 탑재형 경항모 이즈모와 P1 초계기가 참여한다.
미국 해군은 군함과 초계기를, 영국 해군 경우 호위함 아가일을 보낸다.
영국 아가일함은 연합훈련 후 북한이 공해상 등에서 불법적으로 자행하는 환적을 감시하는 작전에 합세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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